삼성전자가 다음 주부터 원서접수를 받고 상반기 공채 일정에 돌입한다. 다음달 15일에는 전 계열사가 GSAT를 치른다.
8일 삼성전자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 삼성전자 계열은 물론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금융 계열사들도 몇 일의 간격을 두고 원서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는 다음달 15일 전 계열사 지원자들이 동시에 치른다. GSAT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곳과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등 해외 2곳에서 실시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 치러지는 GSAT에서는 상식과목이 제외되고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만을 보게 된다. 지원자를 직무중심으로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과목 조정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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