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반기 채용설명회 개최..경력직 소통 프로그램 첫 진행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8.02.20 11:41

우수인재 채용 본격적으로 나서

지난해 3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의 ‘H-채용설명회’ 현장./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열고 우수인재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는 다음달 5~6일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에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사전 신청자 중 200명을 초청해 올해 상반기 채용과 관련해 ‘H-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채용 제도 안내 △직무 토크 콘서트 △경력직 채용 토크 콘서트 △채용 토크 콘서트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및 현대차 아트랩(Art Lab) 팀장 이대형 아트디렉터의 특별 강연 △선배사원 멘토링 등 총 6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상반기 신입·인턴 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및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경력직 채용 토크 콘서트’를 신설, 경력직으로 입사해 각 부문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사원들과 경력직 채용 제도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롭게 바뀌는 채용 절차와 모집 부문에 대해 안내하고 ‘채용 토크 콘서트’를 통해 인재채용팀 직원들과 격이 없는 대화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채용설명회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설명회 당일 실시간으로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현대자동차 채용’을 친구로 추가)을 통해 생중계한다.

채용설명회의 세부 진행 일정 확인과 현장 참가 신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현업 직원들과 실제 직무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직무 토크 콘서트’에 ‘친환경·자율주행·커넥티비티·스타트업 육성’ 등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미래 혁신 전략 부문을 추가했다"며 "이를 통해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인재 채용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채용규모는 1만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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