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주의 그림 보따리 풀기] 구름과 숲의 노래

머니투데이 김혜주 화가 | 2017.07.27 08:13

<106> 구름과 숲의 노래

편집자주 | 그림을 토해낸다는 것은 혼자만의 배설이 아닌 소통하는 일이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옷 보따리, 책 보따리와 화구 보따리를 싸서 서울로 가출했던 그 어느 날. 이제 그때 쌌던 옷 보따리와 책 보따리와 화구 보따리를 풀어보려 한다. 독자들도 그 보따리를 함께 풀고 그 안에 무엇이 들었나 함께 보길 바란다.
인도 시절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국의 소식, 친구에게서 날아든 편지봉투는 설렘이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인도에서 자전거로 한걸음에 달려갔던 친구와 나누는 담소 시간이 그리움이 되었다.
이렇듯 현재보다는 늘 다른 곳을 향해 있다.
이렇듯 현재보다는 늘 다른 곳을 향해 있다.
기다림, 그리움은 곧 어제며 내일이고 오늘이다.
오늘은 내일의 그리움이며 추억이 될 귀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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