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국내 대학(원)생들이 워크캠프의 경험으로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참가자를 모집해, 캠프에 파견해오고 있다. 실제로 11년간 총 466명의 대학(원)생들이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에 참가해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등 세계 21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수행했다.
기아차는 올해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의 대학(원)생을 선발, 프랑스·이탈리아·독일·체코·오스트리아·덴마크 등 유럽 10개국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는 여러 명이 함께 동일한 일정을 수행하는 다른 봉사활동 프로그램과는 달리 선발된 인원마다 서로 다른 일정을 소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오는 7~8월 사이에 각국으로 파견,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환경보호 △교육봉사 △현지 문화행사 기획 등의 활동을 한다. 아울러 워크캠프 활동 전후로 참가자 스스로 유럽 자유 여행을 기획·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아차는 참가자 전원에게 개별 자유 여행 일정을 반영한 유럽 왕복항공권과 워크캠프 참가비를 제공하며 국제워크캠프기구 봉사활동 인증서와 기아차 브랜드 컬렉션 제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활동 우수자에겐 △기아차 인턴십 서류전형 면제 △상금·상품 수여 등의 인센티브도 추가로 줄 예정이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다음달 10일 오후6시까지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온라인 사이트(www.kiaglobalworkcamp.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자신감 넘치는 대학(원)생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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