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신입사원 채용 연계 인턴 오늘부터 모집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03.03 11:46

국내·글로벌 나눠 2개 전형으로 진행

기아자동차가 오늘(3일)부터 채용 홈페이지(recruit.kia.com)를 통해 '2017년 인턴사원'을 뽑는다고 밝혔다.
 
지원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사류전형 합격은 3월말 채용 홈페이지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2017 인턴K’로 명명된 기아차의 이번 인턴모집은 △적극적인 채용 연계형 △기졸업자까지 지원자격 확대 △졸업시기에 따른 입사시기 결정 등을 통해 기존 인턴사원 채용과 차별화했다.

채용은 국내와 글로벌 등 2개 전형으로 나눠 진행되며 국내 전형은 △생산운영 △생산기술 △품질 등 3개 부문, 글로벌 전형은 △해외영업 △생산운영 △생산기술 △품질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국내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HMAT) △실무면접(직무·인성·영어면접) 순으로 실시되며, 특히 실무면접에선 지원자들이 본인의 역량과 지원 직무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대학교 출신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화상면접 순으로 이뤄지는 글로벌 전형은 지원자들이 시공간적 제약으로 채용 단계에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인턴사원들은 오는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약 7주간의 실습과정을 거치게 되며, 실습 우수자에 대해선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7 인턴K’는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대신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실습과정 중 우수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프로젝트 수행과 현업 실습 등 실무 경험을 통해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지게 되며, 이를 통해 각 부문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보다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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