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년 전 매머드의 이빨은 어떻게 생겼을까

머니투데이 김유진 기자 | 2017.01.03 10:08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17·19일 초등 대상 '겨울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 진행

1만년 전, 빙하시대에서 온 매머드 이빨은 어떤 모습일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대전 서구 만년동 천연기념물센터에서 ‘겨울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진행 중인 ‘매머드 기증표본 특별기획전(오는 3월31일까지)’의 연계 교육이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매머드 표본을 직접 보고 만지며 상상력을 키우기를 바라는 기증자 박희원 일본 나가노현고생물학박물관장의 뜻을 담아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털매머드의 생태와 자연유산적 가치를 탐구하고, 매머드의 기증표본 특별기획전을 관람한다. 털매머드 체험지를 작성하는 등 체험 중심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희귀한 매머드 표본의 가치와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매머드 이빨 진품 표본을 직접 만져보며 최소 1만 년 이전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매머드의 나이를 상상해볼 수 있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틀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초등학생 총 120명(1회당 30명)이 참가하며,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1~3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희귀 매머드 표본 체험학습을 통해 소중한 자연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자연유산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2~6일 천연기념물센터 홈페이지(www.nhc.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42-610-7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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