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이동통신, 10년 후 국내 일자리 15만개 창출"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 2016.12.27 12:31

[8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정부, 2020년 5G 세계 최초 상용화…국내기업 427조 매출효과 기대

/사진제공= 미래창조과학부
정부가 2020년 세계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1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427조원에 달하는 국내 통신 관련 기기·장비업체 매출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이를 위해 5G 핵심기술 개발 및 산업간 융합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정부는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8회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5G 이동통신 발전전략’을 심의·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진행, 이를 기반으로 2020년 5G 조기 상용화한다. 5G 주파수도 2019년 상반기 중 할당을 마무리, 상용화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전략산업(경남-드론, 대구-헬스 등)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추진, 2022년까지 5대 5G 융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과 함께 향후 5년간 1조원의 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존 통신속도에 무게를 뒀던 기술지원 역시 저지연·초연결 및 보안 분야로 확대한다. 소형쎌, 자율주행차 부품 등 5G와 연계되는 10대 유망 품목에 대한 지원·육성도 강화한다.

아울러 5G 국제표준 및 융합서비스 표준 주도를 위해, 국제기구 표준화 논의에 적극 참여한다. 정부는 지난 10월 국내 5G 기술규격(안)을 ITU 5G 후보기술로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국제협력을 통한 26GHz 주파수 등 5G 공통대역 추가 확보에도 나선다. 이밖에 2020년까지 5G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마무리, 국내 기업들의 5G 기술 및 장비의 신뢰성 높이고, 이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5G 국제표준 및 융합서비스 표준 주도를 위해, 국제기구 표준화 논의에 적극 참여한다. 정부는 지난 10월 국내 5G 기술규격(안)을 ITU 5G 후보기술로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국제협력을 통한 26GHz 주파수 등 5G 공통대역 추가 확보에도 나선다. 이밖에 2020년까지 5G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마무리, 국내 기업들의 5G 기술 및 장비의 신뢰성 높이고, 이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5G 정책을 통해 2026년까지 한국이 5G 단말시장 점유율 및 국제표준특허 경쟁력 1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9.4%에 불과한 이동통신 장비 시장 점유율 역시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5G 도입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2020년 1만6000개, 2026년 15만개에 달할 것”이라며 “2020~2026년 5G 기기·장비 내수 및 수출로 인해 427조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국내 통신서비스 부문에서도 62조원의 시장이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 했다.

한편 5G는 기존 LTE 대비 △20배 빠른 초고속(1Gbps → 20Gbps) △10배 많은 초연결(0.1연결/m2 → 1연결/m2) △10배 짧은 저지연(10ms → 1ms)을 제공하는 통신기술이다. 업계에서는 5G가 도입되면 무인주행차·VR·AI·빅데이터 등 미래기술과 융합해 더욱 빠른 ICT 산업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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