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내년 신입·경력채용 모두 줄인다"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16.12.13 10:06

취업포털 '사람인' 기업 378개사 대상 조사

경기 악화와 정국 불안 등으로 내년도 취업 여건은 악화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378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65.3%였다. 이는 올해 신입을 채용했다는 응답(70.1%)보다 4.8%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61.9%), '공채·수시 모두'(25.1%), '공채'(13%) 순으로 공채보다 수시 채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채용 시기는 59.5%가 '상반기'를 꼽았다. '상·하반기 모두' 채용한다는 답변은 36.4%였고 '하반기'만 채용한다는 기업은 4%에 불과했다.

경력 채용 역시 내년에 올해보다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정규직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56.1%였다. 이는 올해 경력직을 채용했다고 밝힌 기업(59.8%)보다 3.7%포인트 적은 수치다.
경력 채용 역시 내년에 올해보다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 정규직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56.1%였다. 이는 올해 경력직을 채용했다고 밝힌 기업(59.8%)보다 3.7%포인트 적은 수치다.

경력사원 채용 방식은 주로 '수시'(76.4%, 복수응답)였다. 이외에 '공채'(22.2%), '취업포털 인재검색'(20.8%), '사내추천'(17.5%), '자사 인재풀 서칭'(3.8%) 등을 활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경력 연차는 평균 3.4년으로 집계됐다.

응답기업 중 절반 이상(54.8%)은 내년에 우리나라 경기 전망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은 39.2%였으며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6.1%에 불과했다. 내년도 채용시장 경기 전망에 대해서도 '악화될 것'(55.3%), '올해와 비슷할 것'(39.2%), '좋아질 것'(5.6%) 등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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