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갤러리] 거리의 문화를 담아낸 실크스크린

머니투데이 슈가미트  | 2016.07.25 07:00

<20> 슈가미트, '아이 러브 미트'(I love meat) (2015)

편집자주 | 미술시장 사각지대에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해 고객과 접점을 만들어 주고 온·오프라인에서 관람객에게 다앙한 미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트1'과 함께 국내 신진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그림에 딸린 글은 작가가 그림을 직접 소개하는 '작가 노트'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손안의' 혹은 '책상 위'의 갤러리에서 한편의 그림을 감상하고 여유롭게 시작해보자.
슈가미트의 '아이 러브 미트'(I Love Meat), 2015, 종이에 실크스크린, 84.1 x 59.4cm.

이찬행, 지원재 두 명의 아트디렉터로 구성된 슈가미트는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 전, 각자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살아온 환경도 달랐고 성격도 달랐던 두 명은 힙합 음악과 스케이트보드, 그래피티 등 미국의 길거리에서 시작된 문화(Street Culture)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각자의 스타일을 일관된 형식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슈가미트는 꼴라주 기법을 차용한 실크스크린 작품을 제작하기로 했다. 잡지나 신문, 이질적인 재료나 삽화 등을 오려 붙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꼴라주는 미국 뉴욕에서 만난 거리와 맞닿는 점이 많았다.
각자의 스타일을 일관된 형식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슈가미트는 꼴라주 기법을 차용한 실크스크린 작품을 제작하기로 했다. 잡지나 신문, 이질적인 재료나 삽화 등을 오려 붙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꼴라주는 미국 뉴욕에서 만난 거리와 맞닿는 점이 많았다.

거리의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가 좋아하는 것, 혹은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해서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그랬다. 그때 느꼈던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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