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U-20 월드컵 '유쾌한 환영식'

2019.06.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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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있어서 백성이 있는 게 아닙니다. 백성이 있기에 임금이 있는 것입니다. 선수들이 있기에 감독인 제가 있는 것입니다."정정용 감독(50)의 이 같은 말에 선수들과 스텝, 국민들은 힘찬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잘한 부분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못한 부분은 자신에게 질타하라'고 말한 그다.

정정용호가 금의환향했다.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란 성과를 거두고 돌아온 U20 대표팀이 17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정 감독과 코치, 선수들은 밝은 표정과 유쾌한 입담으로 국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선수들은 즉석으로 정 감독을 헹가래 치고, 정 감독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짓는 등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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