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변호사시험 합격자수 증원 반대" vs 로스쿨 단체 "기득권 밥그릇 지키기"

2019.04.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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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와 로스쿨 재학생·졸업생으로 이뤄진 단체가 같은 날 같은 곳에서 맞부딪쳤다.

대한변협은 22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법조유사직역 정리 없이 무조건적인 변호사시험 합격자수 증원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은편에서 동시에 집회에 나선 로스쿨 단체 측은 "선배들이 후배들의 숨통을 조이기 위한 집회에 나섰다"며 대한변협의 주장을 '기득권의 밥그릇 지키기'라고 비판했다.

동시에 양측의 발언이 맞물리면서 혼란이 빚어지자 대한변협 측은 로스쿨 단체 측에 '서로 돌아가며 순서대로 발언하자'고 요청했다. 대한변협의 양보로 먼저 발언한 로스쿨 단체 측은 작심발언을 이어나갔다.

영상 촬영 : 유동주 기자
영상 편집 :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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