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파리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에 15일 저녁(현지시간) 큰 불이 나 성당의 첨탑과 지붕이 무너졌다. 다행히 소방당국의 진화작업으로 큰 불길이 잡혀 대성당 건물 전체가 불타는 재앙으로는 번지지 않았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노트르담 성당이 있는 시테섬 현장에서 대국민 발표를 갖고 "엄숙하게 말하길, 이 성당은 우리가 다시 짓겠다"고 말했다.
사진=AFP
영상 편집=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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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파리 850년 역사…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첨탑·지붕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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