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57분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받았다.
김 정장관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어떻게 소명하셨나', '청와대 지시가 있었는지' 등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빠르게 법원을 빠져나갔다.
영상촬영: 최동수 기자 firefly@
영상편집: 이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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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김은경 前환경부 장관… 침묵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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