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화정 /사진=머니투데이 DB
2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 홍진경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최화정에게 전화를 걸어 "언니 오늘 (유튜브) 업로드 첫 날이지 않냐. 이런 날 만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이에 홍진경은 "전혀 몰랐다"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홍진경은 전화를 끊은 후에도 "너무 생각지 못한 뉴스를 들어서 기분이 이상하다"며 "진짜 긴 세월이었는데 언니가 라디오를 놓는다니.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아쉬워하실 것 같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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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은 지난 1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27년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나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떠난다. 후임 DJ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