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AWS코리아, 보안 유니콘 육성 협력키로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5.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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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왼쪽)과 윤정원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Amazon Web Services Korea) 공공부문 대표가 16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협력 프로그램 발족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KISA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왼쪽)과 윤정원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Amazon Web Services Korea) 공공부문 대표가 16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협력 프로그램 발족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Amazon Web Services Korea)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하는 국내 보안기업의 클라우드 역량강화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은 △AI 보안 유망기업 발굴과 공동육성 △전문인력을 통한 클라우드 기술·사업역량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사업협력과 판로 확보방안 모색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신설된 'S-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술과 사업화 관련 컨설팅, 마켓플레이스 등록지원, 전시회 참여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기획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이달 중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3곳을 선발해 약 7개월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KISA는 "클라우드 보안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최근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의 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인 AWS와 사이버보안 유니콘을 공동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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