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는 식물 기반 섬유질과 균사체를 배양·활용한 인조가죽으로 2028년까지 국비와 시비, 민간자본 등 모두 250억원을 들여 개발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건레더 소재의 국산화 및 대량생산 공정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합성피혁 제조기업 220곳, 자동차내장재 제조기업 120곳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바이오매스 기술이 첨단산업인 이차전지에도 응용 적용이 가능해 앞으로 바이오매스 기반 기술개발 지원과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대자동차, 르노코리아를 중심으로 한 수요기업의 구체적 요구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수요·소재·제품 기업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조기 사업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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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시장 규모는 2021년 6억4745만달러였으나 2026년 8억6847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