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 왼쪽)이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며 관계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음식문화개선사업에 노력한 2개 기관을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안산시와 제주시가 수상했다.
시는 2023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전년 대비 45개소 증가한 328개소로 확대했다. 이외에도 주방환경개선을 위한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잔반 ZERO DAY 운영, 식문화 정착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지원,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관 운영 등 올바른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준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 개발하고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