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시마제빵이 회수하겠다고 발표한 식빵 제품. 사진=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
8일 뉴시스에 따르면 현지 요미우리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은 '나고야(名古屋)시에 거점을 둔 시키시마(敷島)제빵이 '조주쿠(超熟) 야마가타(山型) 5매 슬라이스' 등 식빵 10만4000개를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보도했다.
시키시마제빵 측은 "쥐로 보이는 작은 동물의 일부가 상품에 혼입됐다.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제는 해당 제품 구매자가 지난 5일과 7일 시키시마제빵 측에 이물질이 식빵에 혼입됐다고 연락하면서 발생했다. 시키시마제빵의 자체 조사에서도 쥐로 보이는 동물이 혼입된 사실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