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소방대원이 직장으로 커피차를 보낸 고3 자녀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뉴스1
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동작소방서에는 커피차가 등장했다.
커피차 주인공은 박건기 소방위로, '어버이날'을 맞아 박 소방위의 딸 지안양(19)이 아버지 직장으로 선물을 보냈다. 커피차엔 "멋진 소방관이자 나의 엄마아빠 사랑해"라는 박양의 마음을 담은 문구가 적혀 있다.
밝은 얼굴로 동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던 박 소방위는 영상으로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밝은 얼굴로 동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던 박 소방위는 영상으로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