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밸류업 가이드 환영…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4.05.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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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번 간담회는국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증권업계 역할과 증권업계 신뢰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10개 증권사 대표,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임한별(머니S)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번 간담회는국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증권업계 역할과 증권업계 신뢰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10개 증권사 대표,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임한별(머니S)


금융투자협회는 2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에 대해 "자본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일관된 의지를 다시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번 발표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원칙과 개괄적인 설명을 담은 가이드라인 △세부 작성방법, 사례 및 참고서식 등을 담은 해설서 등이 포함됐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공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트리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제도의 안착을 위해서는 긴 호흡을 가지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하게 추진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투자자, 증권산업, 자산운용산업 등 자본시장 전반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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