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파운드리 팹, 2026년 양산 시작"

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오진영 기자 2024.04.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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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반도체 업황의 회복으로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1조9156억원, 영업이익 6조606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8% 늘고 영업이익은 931.9% 급증했다. 2024.04.30.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반도체 업황의 회복으로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1조9156억원, 영업이익 6조606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8% 늘고 영업이익은 931.9% 급증했다. 2024.04.30.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삼성전자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 사업부는 시장 고객 수주 상황에 맞춰 미국 테일러 공장의 단계적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첫 양산 시점은 2026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반도체 팹을 건설 중이다. 미국 정부의 64억달러 반도체 보조금에 화답해 기존 170억달러 투자 계획을 확대해 2030년까지 총 450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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