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맞춤형 AI 솔루션' 팀리부뜨, '스타트업 네스트' 15기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4.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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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리부뜨(대표 최성철)가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15기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 15기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스타트업(예비창업자)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자·팀 역량 △비즈니스 모델 경쟁력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등을 심사해 일반전형 44개, 글로컬특별전형 18개, 소셜벤처전형 14개, 딥테크특별전형 14개 등 총 90개 기업을 선정했다.



팀리부뜨는 부산 소재의 교원 창업 기업이다.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기업맞춤형 AI 솔루션 'askyour.work'(에스크유어닷워크)와 무역·물류 전문 플랫폼 'askyour.trade'(에스크유어닷트레이드)를 개발해 공급 중이다. 2023년 6월 창업 이후 벤처기업 인증 획득, 선행기술연구소 설립, 기술보증기금 투자 유치, 코렌스이엠 및 KLCSM 등과 MOU 체결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팀리부뜨 측은 '스타트업 네스트' 15기에 글로컬특별전형으로 지원, 최종 선발되면서 기술 우수성은 물론 사업성까지 인정받았다고 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팀리부뜨는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이 포함된 '스타트업 네스트' 종합 육성 프로그램 혜택을 받게 된다.

최성철 팀리부뜨 대표는 "비표준화된 사무 업무 영역을 표준화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인구·노동력 감소 문제 등 미래 과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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