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제이, 서초구청과 협력해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치AI' 설치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4.22 18:00
글자크기
인디제이(대표 정우주)가 AI 감정분석 멀티모달 기능이 들어간 '눈치AI'를 서초구청 및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협력하여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 설치했다.

사진제공=인디제이사진제공=인디제이


서초구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예술의전당 제1 지하보도에 문화예술의 재미와 첨단 기술이 합쳐진 장소로 슬럼화가 진행되던 지하보도를 정리하고 AI가 결합하여 청년 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이 과정에서 인디제이의 인공지능 제품인 눈치AI가 주목받고 있다. 설치된 눈치AI 제품은 실시간 감정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음악 및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제품으로 사용자의 음성, 음성 텍스트, 얼굴표정, 얼굴 이미지 등 다양한 실시간적 감정인식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인디제이만의 음악 감정분류 모델과 사용자 멀티모달 모델, 사용자 감정차트 분석모델 등을 이용하여 음악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정확하고 정밀하게 추천 제공하는 제품이다.



사진제공=인디제이사진제공=인디제이
본 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 2024년에 AI기술 관련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글로벌 기업과 기관을 통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정우주 인디제이 대표는 "지난 CES 혁신상 수상과 서초구 AI 협력 제품을 기반으로 투자 및 기술제휴 등 다양한 문의가 오고 있다"며 "개인화된 상황, 감정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높은 성능의 시민체감형 제품과 서비스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디제이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되어 올해 7월까지 MS 공식 마켓플레이스에 기업과 기업 간(B2B) 제품을 등록하고 글로벌 기업과 제품 판매 및 기술협력을 진행한다. 또한, AI분석 서비스 '제이든' 디자인은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를 받기도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