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싱가포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샤이니 온유. (오른쪽)건강이상설이 불거졌던 당시 온유의 모습 /사진='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온유는 지난 21일(한국 시간) 싱가포르의 공영방송 미디어콥이 주관한 '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에 참석했다.
이날 온유는 "싱가포르에 방문하게 되어 반갑다"며 "처음 왔을 때부터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묘한 떨림이 있었는데, 계속 있다 보니 조금씩 적응했다.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분들을 생각하니 내가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유는 지난해 6월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방영됐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급격히 살이 빠진 듯한 온유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동안 활동을 쉬었던 온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건강해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다행이다", "더 훈훈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한 온유는 지난 4월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와 개인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