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살빠졌던 샤이니 온유, 건강해졌다…"새 앨범 준비 중"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4.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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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싱가포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샤이니 온유. (오른쪽)건강이상설이 불거졌던 당시 온유의 모습 /사진='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왼쪽) 싱가포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샤이니 온유. (오른쪽)건강이상설이 불거졌던 당시 온유의 모습 /사진='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후 핼쑥해진 모습으로 우려를 샀던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온유는 지난 21일(한국 시간) 싱가포르의 공영방송 미디어콥이 주관한 '싱가포르 스타어워즈 2024'에 참석했다.

이날 온유는 "싱가포르에 방문하게 되어 반갑다"며 "처음 왔을 때부터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묘한 떨림이 있었는데, 계속 있다 보니 조금씩 적응했다.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분들을 생각하니 내가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니 많은 분께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온유는 시상식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유 아 마이 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ng) 무대를 꾸몄다.

온유는 지난해 6월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방영됐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급격히 살이 빠진 듯한 온유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온유는 "걱정 끼쳐 죄송하다.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며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 아무쪼록 행복하고 건강하시고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 부분 한 부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동안 활동을 쉬었던 온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0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건강해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다행이다", "더 훈훈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한 온유는 지난 4월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와 개인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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