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양성하는 '2024 임팩트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소풍벤처스
올해 임팩트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전북지역의 특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 팀들도 적극적으로 발굴 할 예정이다. 소풍벤처스는 전라북도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혁신 벤처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임팩트클라이밋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발된 팀 중 우수기업은 소풍벤처스에서 최대 5억원까지 직접투자하고 팁스(TIPS) 추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본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모든 팀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액셀러레이팅 지원, 소풍벤처스 포트폴리오 연계, 기후산업 전문가 및 정책연구가와의 네트워킹이 가능한 임팩트클라이밋 세미나에도 우선적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기후 테크 분야는 기술의 차별성만으로 시장을 개척해나가기 어렵기 때문에 소풍벤처스가 보유한 정책, 금융, 대기업 등의 네트워크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직접 투자한 포트폴리오와도 적극적으로 연계하며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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