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연세대 '지능형 데이터·최적화' 대학원 학과 신설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4.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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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왼쪽)과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지능형 데이터·최적화 계약학과 신설 및 운영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2024.04.18./사진제공=LG CNS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왼쪽)과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지능형 데이터·최적화 계약학과 신설 및 운영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2024.04.18./사진제공=LG CNS


LG CNS가 연세대에 채용연계형 대학원 과정인 '지능형 데이터·최적화 학과'를 신설하는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세대 지능형 데이터·최적화 학과는 오는 26일까지 학부 졸업자·졸업예정자 중에서 석사 과정생을 모집하고 올해 2학기 운영을 시작한다. 두 기관은 물류·유통·제조 등 산업영역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DX)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는 △데이터 분석 △수학적 최적화 △공급망관리(SCM) 등이 포함된다.



LG CNS는 △데이터·AI(인공지능) △수학적 최적화 △스마트물류 전문가를 투입해 학과수업과 운영을 지원하고, 연세대는 학과 커리큘럼 수립을 맡기로 했다. 석사 과정생들은 각 영역별 이론을 심층적으로 학습하고, LG CNS의 DX 사업 현장에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LG CNS는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연구비를 지급하고, 학위 취득 후 LG CNS 취업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LG CNS는 지난해 6월 중앙대 보안대학원에 직원 재교육형 계약학과 '보안공학과'를, 지난해 9월에는 고려대 대학원 과정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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