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NBA 30개 구단 스킨 담은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2024.04.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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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차량 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서비스를 북미시장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기아가 차량 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서비스를 북미시장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기아가 차량 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서비스를 북미 시장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북미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을 앞두고 30종의 NBA 각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출시했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NBA 구단의 디스플레이 테마를 구매하고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다.

앞서 기아는 디스플레이 테마를 지난 9일(현지시간) 북미에서 EV9에 최초로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파블로 마르티네즈 기아 CXD사업부 상무는 "디스플레이 테마 출시로 고객은 차량 구매 이후에도 자신의 차량을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더 다양한 테마와 혁신적인 브랜드 협업 및 선도적인 디지털 사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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