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시가 이번에 선보인 신규 앱에선 기존 신한카드에 더해 하나·삼성·국민·현대 등 다양한 신용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다.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총액은 100만원이다.
당일만 가능했던 결제취소 후 상품권 복원도 빨라진다. 취소일 관계없이 결제를 취소하면 즉시 상품권이 복원된다. 상품권 선물 받기 금액은 광역상품권은 월 100만원, 자치구 상품권은 월 150만원까지로 제한된다. 이를 통해 개인 간 돈만 받고 상품권을 선물하지 않은 사기 거래 등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선혜 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신규 서울페이+ 출시를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앱에서 오는 14일 이전에 결제한 상품권은 신규 앱에서 결제취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한 결제가 필요하다"며 "상품권 금액과 개인 정보의 안전한 이관을 위해 오는 15일 자정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앱 사용이 중단돼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