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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정찰위성 2호기는 지난해 12월 발사에 성공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에 이어 425 사업의 두 번째 정찰위성이다. SAR(합성개구레이더) 탑재체를 장착한 첫 번째 위성으로, 고해상도의 성능을 지녔다. 425 사업은 2025년까지 고성능 SAR 탑재 위성 4기와 EO(전자 광학)·IR(적외선 장비) 탑재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국방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SAR 위성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의 정찰 능력이 강화됐고 위성 개발기술이 한 단계 성장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우주 전문기업으로 위성과 우주 모빌리티, 우주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대해 우주 경제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