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검정고시…총 5198명 응시

머니투데이 유효송 기자 2024.04.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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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접수 시작일인 1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응시자들이 원서접수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접수 시작일인 1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응시자들이 원서접수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6일에 서울시 내 11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23명, 중졸 976명, 고졸 3699명이 응시한다. 이중 장애인 응시자는 44명, 재소자는 41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1개교)이며, 중졸은 양화중·무학중(2개교), 고졸은 장평중·신목중·잠실중·구암중·창동중·월곡중(6개교)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1명의 응시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 이 서비스는 고사장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자택 혹은 본인 이용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별도 운영하는 제도로 2018년도 제2회 시험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시험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합격여부는 다음달 9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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