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잇는 하늘길 늘린다..5개 노선 신규 확대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2024.03.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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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점차 재개되고 있는 2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장 현황판에 탑승 안내가 뜨고 있다. 2024.1.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점차 재개되고 있는 2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장 현황판에 탑승 안내가 뜨고 있다. 2024.1.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다음달(4월) 국내 제주노선이 임시 증편되고 하계기간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도 늘어난다고 28일 밝혔다.

하계기간인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이 기존 14개에서 19개로 확대된다. △중국 다롄 △창사 △창춘 △하얼빈 △시안 노선이 추가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도 이날 봄철 여행 수요에 대응해 무안-제주노선 재개 및 제주 국내선을 주 54회 임시 증편해 제주노선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김포 노선이 주 22회 △제주-김해 노선이 주 8회 △제주-청주 노선이 주 24회 등 국내 제주노선이 총 54회 임시 증편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국내선 임시증편과 하계시즌 국제선 노선 요청을 국토부가 적극 반영한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경제의 주요 인프라인 항공교통 노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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