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DU스마트팜 교육센터 개소식' 성료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3.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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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온실 설치
스마트팜 실무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

대구대가 경산캠퍼스에 'DU스마트팜 교육센터'를 개소했다./사진제공=대구대대구대가 경산캠퍼스에 'DU스마트팜 교육센터'를 개소했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가 지난 27일 경산캠퍼스 과학생명융합대학에 청년 미래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DU스마트팜 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대구대와 경산시, 영천시, 의성군,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학은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DU스마트팜 교육센터를 설립했다. 사업비는 약 6억2000만원(국고 70%, 지방비 30%)이 투입됐다.

센터는 2611㎡ 규모의 스마트팜 온실은 물론 재배환경 및 복합환경 제어시스템, 양액재배 시스템 등 최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시설을 갖췄다. 영농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 실습을 위한 지역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2학기부터 대구대 스마트원예학과·동물자원학과·컴퓨터정보공학부·기계공학부 등 다양한 학과가 연계된 융복합 교육과정 '스마트팜 실무 강좌'가 진행된다.

박순진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은 ICT기술과 결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DU스마트팜 교육센터가 미래 영농인을 육성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이 'DU스마트팜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박순진 대구대 총장이 'DU스마트팜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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