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차·명품이 한곳에…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4.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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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가 열리는 벤틀리타워의 모습/사진= 벤틀리서울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가 열리는 벤틀리타워의 모습/사진= 벤틀리서울


영국 럭셔리 카 브랜드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서울이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 타워에서 개최하는 '벤틀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 2024'가 개막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라는 주제로 현대백화점에 입점 중인 럭셔리 브랜드들이 벤틀리 타워에 부티크 팝업을 설치해 쇼핑과 브랜드 경험을 함께 선사하는 럭셔리 팝업 페어다.



벤틀리 럭셔리 페어는 자동차 업계 최초 럭셔리 페어이자 참여 브랜드가 백화점 외 공간에서 여는 첫 부티크 팝업 행사다. 벤틀리서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럭셔리 페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동시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하는 벤틀리의 브랜드 전략을 강화한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페어의 테마는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로 벤틀리와 같이 드러내지 않아도 빛을 발하는 우아함을 지닌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 △아크리스(Akris) △배리(Barrie)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 △까날리(Canali) 등 브랜드를 소개한다.



특히 4층 익스피리언스 라운지에는 벤틀리 뮬리너 비스포크와 한국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제작된 한정판 스페셜 모델 벤틀리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Korea Limited Edition)'을 전시하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도슨트 투어가 운영된다. 4층에서는 '카페 까날리(Caffe CANALI)'가 운영돼 방문 고객 대상 웰컴 드링크와 디저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럭셔리 페어 기간 중 브랜드별 행사도 마련된다. 현대백화점과 각 브랜드는 팝업 초청 고객에게 선물과 구매 혜택을 주며 벤틀리서울은 고객 대상 브랜드 체험과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승·계약 고객에게는 선물과 혜택도 준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라이프스타일·여성 브랜드들이 주최하는 패션 코디, 향수 스타일링 클래스, 벤틀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명품 위스키 맥캘란(The Macallan)의 브랜드 이벤트가, 주말에는 남성 브랜드들의 MTM(Made to Measure, 비스포크 맞춤 의류) 행사가 열린다.


또 벤틀리 차량과 함께 배치된 각 층 팝업 부스를 4개 이상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2층에 마련된 벤틀리 카페에서 스페셜 디저트를 주며 2층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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