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VR·AR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3.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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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창업보육기관에 선정돼 추진

동서대 전경./사진제공=동서대동서대 전경./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은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 발굴·육성과 사업화,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1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4월5∼26일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10개팀을 선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창업 보육 프로그램인 △창업교육 △전담 멘토 △BM 고도화 △MVP 제작 등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3년간 동서대는 창업지원 관련 지자체 및 중앙부처 사업을 8건 수주하고 4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창업 기업 123개사를 육성했다.



사업책임자인 이현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동서대 특성화 분야인 콘텐츠 중심의 예비창업자 지원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이 발전하고 정주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및 LINC 3.0 사업단장은 "VR·AR 콘텐츠 관련 예비창업자에게 교내 창업 기업 입주. 공용 공간·장비 지원 등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게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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