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낮 기온 15도 이상 '포근'… 아침 짙은 안개 유의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2024.03.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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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의 산수유 나무에 꽃이 폈다./사진=뉴시스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의 산수유 나무에 꽃이 폈다./사진=뉴시스


수요일인 27일은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은 오전에 내륙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 내륙 및 산지, 경북 내륙에는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및 제주도 해안은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다.

비는 내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등에서 시작돼 오후 3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확대되겠다. 이후 오후 9시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멈추겠으나 경상권 동부는 늦은 밤까지 계속 이어지겠다.



하늘은 전국이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다만 낮과 밤 사이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2도 △대전 4도 △대구 4도 △전주 6도 △광주 5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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