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타워 /사진=디버
아셈타워는 WTC Seoul이 관리하는 오피스 중 하나다.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가 후원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한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디포스트를 처음 도입했다.
디버 관계자는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이 본 계약으로 이어진 우수사례"라며 "정식 서비스 시작에 앞서 아셈타워뿐만 아니라 트레이드타워 등 무역센터 내 다른 오피스 빌딩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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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스트는 △디지털시스템을 통한 오피스 물류관리 △기업물류(퀵서비스·택배·등기) 위탁 수신 및 미수령 재고 관리 △비대면 접수를 통한 업무 효율화 △기업 구성원 발송 현황 및 통합 정산 관리 △실시간 배송 현황 등 문서수발·물류 업무를 디지털 전환한다.
아셈타워 외에도 LG유플러스, 한섬, 하이브, 위워크 등에서 70여개소 운영 중이며, 디버가 운영하는 배송 서비스와 결합하면 기존 퀵서비스나 택배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물건을 보낼 수 있다.
장승래 디버 대표는 "WTC Seoul와의 정식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에 발맞춰 무역센터 일대에 로봇 등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물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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