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서해수호의 날' 추모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4.03.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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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임직원들이 14일 서해수호관에서 서해수호의 날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LIG넥스원 임직원들이 14일 서해수호관에서 서해수호의 날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 80여명은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했다. 이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LIG넥스원은 2011년부터 매년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국가 안보를 책임질 첨단 무기체계 개발 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를 가져왔다. 현충원 애국 시무식, 자매결연묘역 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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