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일진상·해동상·원익상 수상자 발표...이날 시상식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4.03.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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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은 13일 제20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 및 제19회 해동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 '산학협력 증진' 부문에는 김용화 현대자동차 고문, '기술정책 개발' 부문에는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부총장이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공학교육 혁신' 부문에는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공학기술문화 확산' 부문에는 박건형 조선일보 테크부장이 선정됐다.



일진상은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산학협력 증진, 기술정책 개발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며, 공학교육 혁신, 공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각 수상자는 상패 및 상금 2500만원을 받는다.

한편, 한국공학한림원은 공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원익상 수상자도 발표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학도를 발굴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원익의 후원을 받아 진행 중이다.



원익상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은 메타표면의 상용화와 응용 연구에 뛰어난 성과를 낸 포스텍 기계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김주훈씨가 받는다. 우수상(상금 500만원) 수상자는 △권세랑(고려대 기계공학과 석박통합 수료) △오경석(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박사과정) △원대연(서울대 기계공학부 석박통합과정) △이왕희(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박통합과정) △권기현(포스텍 화학공학과) △이찬(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석사과정)씨 등 6명이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5시30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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