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30일 여수·울산 공장에서 동시에 안전보건환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5번째 김태열 한화솔루션 노동조합위원장, 6번째 안인수 한화솔루션 생산안전총괄, 7번째 김재길 한화솔루션 노동조합위원장 /사진제공=한화솔루션
행사 참석자들은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목표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여수공장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안전보건환경 평가에서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한 삼미기업을 포함해 △SF △일성 △피오씨 △우리기술산업 △코스피아 △화신전력 등 7개 기업을 시상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부터 현장에 상주하는 업체를 비롯해 비상주 업체까지 포상 후보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다양한 상생문화행사와 안전보건 우수사례 세미나를 개최해 협력사와의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안전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안인수 한화솔루션 생산안전총괄은 "재해 예방을 위해 설비 개선과 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협력 기업들과 노사가 힘을 합쳐 작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