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반 토니. /AFPBBNews=뉴스1
포효하는 토니(오른쪽). /AFPBBNews=뉴스1
영국 매체 'BBC'는 19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27)가 팀에 돌아왔다.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브렌트포드는 반등을 위해 토니가 필요하다"라고 조명했다.
토니는 지난해 불법 베팅 혐의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BBC'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니에 8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현 소속팀 브렌트포드에서는 물론 다른 팀에서도 뛸 수 없었다. 오는 20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리그 경기서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골 세리머니하는 토니. /AFPBBNews=뉴스1
브렌트포드 공격수 아이반 토니. /AFPBBNews=뉴스1
다음 경기 출전이 유력하다. 'BBC'에 따르면 토니는 브렌트포드 훈련에서 점점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었다. 프랭크 감독은 "토니의 출전 여부에 온 신경을 쓰고 있었다. 토니를 매각하지 않으려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BBC'는 "토니는 최대한 빠르게 브렌트포드 훈련장에 돌아왔다. 90분을 뛸 수 있는 체력을 기르고 있었다. 노팅엄전에 뛸 수 있도록 맞춤 훈련을 실시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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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브렌트포드는 토니를 기다렸다. 토니의 재능은 확실하다. 2022~2023시즌 21골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출전 정지 징계로 몇 경기를 뛰지 못하고도 세운 기록이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36골)이었다.
토니.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