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편의점에 소주 제품이 진열된 모습./사진=뉴시스
뉴시스에 따르면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은 이날부터 소주 판매가를 내린다. 정부가 국산 주류, 수입 주류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준 판매 비율을 도입했고 이에 주류업체는 출고가를 낮춘 데 따른 것이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병 360㎖는 2100원에서 1900원으로, 페트병 640㎖는 3600원에서 33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된다.
다만 식당에서 통상 병당 5000~7000원에 책정된 소주 가격은 변동이 드물 것으로 보인다.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을 메뉴가에 산정한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