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올해 연간 이익 190% ↑…목표주가 5000원 -다올證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3.11.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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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YG PLUS (3,985원 ▼55 -1.36%)에 대해 목표주가 5000원과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다올투자증권은 YG PLUS의 올해 연간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223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3.5% 늘어난 188억원으로 전망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악서비스와 기타(음반 유통 및 라이선싱) 부문은 신인 아티스트의 음반 성장세와 음원 흥행으로 내년에도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YG PLUS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2,000원 ▼350 -0.83%)의 음반과 MD 제작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포레스트팩토리를 보유했다"며 "음반과 MD 상품의 제작원가가 낮기 때문에 모회사의 물량을 받고, 타 기획사의 외주를 받아 기획과 제작을 담당할 경우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024년 콘서트 모객 규모가 축소되기 때문에 동사의 2024년 상제품 매출도 2023년도보다 감소할 전망"이라면서도 "베이비몬스터는 빠른 단독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부터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다면 상제품 매출의 정체 구간은 길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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