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설립된 그레이스케일은 시니어 커머스 플랫폼 '그레이몰'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니어 소비를 온라인화한 복지용구 온라인몰이다.
지난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사업에도 선정돼 '돌봄이 필요한 시니어와 보호자를 위한 큐레이팅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곧 큐레이팅 시스템을 통해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사용자들과 유사도 판단을 통하여 개인별 제품과 정보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게 된다. 2024년엔 자체 시니어 용품 브랜드 생산과 고령친화상품 등록 및 복지용구 등록도 준비하고 있다.
이준호 그레이스케일 대표는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좋은 투자파트너를 만나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속도를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잘 결합해 시니어와 가족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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