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코스메틱 신제품 리들샷 세트 /사진제공=브이티지엠피
지난 17일 일본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브이티지엠피는 일본 남성이 자주 쓰는 화장품 8대 브랜드 중 하나로 꼽혔다. 유명 아티스트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는 등 브랜딩 활동으로 이미지를 제고하면서 일본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한다.
피부 미용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세안, 스킨케어 제품 등에 관심을 갖는 일본 남성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 일본 남성 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1600억엔(한화 1조5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는 7월에는 '리들샷 라인'을 일본에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리들샷 라인은 시카 기반 성분과 마이크로니들이 혼합된 제품으로 '리들샷 100, 300, 700'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성별과 관계없이 소비자가 두루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