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광역 자원회수시설 /사진=동부엔텍
동부엔텍은 수주잔고가 2020년 1384억원에서 지난해 2158억원으로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주잔고 증가는 지난해 3월 44억원 규모의 태백소각 사업소 운영 사업, 같은해 12월 195억원 규모의 홍천 소각 사업소 운영 사업 등을 신규로 확보하면서다. 이로써 사업규모는 9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됐다.
동부엔텍은 IPO(기업공개) 계획도 세우고 있다. 동부엔텍 관계자는 "자원회수 운영 노하우는 국내 정상급 수준으로 추가 수주 등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향후 자체 소각로 확보, 수주 확대 등 몸집을 불려 IPO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