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상승…자회사 편입 메리츠株 상한가 릴레이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2.11.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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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 편입 소식을 알린 메리츠금융지주 (81,300원 ▼100 -0.12%) 관련주들은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22일 9시19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5포인트(0.1%) 오른 2421.95를 기록 중이다. 장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상승 반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9억원, 102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6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 서비스업이 1%대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 운수창고, 종이목재, 제조업, 음식료품 등은 약보합세다. 반면 증권업이 4.2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보험이 2%대 상승, 금융업, 기계, 건설업 등이 강보합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는 전 거래일 보다 300원(-0.49%) 내린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 (376,500원 ▼5,000 -1.31%)(-1.4%), SK하이닉스 (189,900원 ▼3,100 -1.61%)(-1.04%), 삼성전자우 (64,300원 ▼400 -0.62%)(-1.6%), NAVER (187,300원 ▼1,200 -0.64%)(-1.1%), 카카오 (46,450원 ▼350 -0.75%)(-2.13%)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LG화학 (398,000원 ▼6,000 -1.49%)은 전 거래일 보다 1만5000원(2.2%) 오른 6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I (431,000원 ▼10,500 -2.38%)(0.58%), 셀트리온 (191,500원 ▼1,500 -0.78%)(0.28%) 등도 상승 중이다.

전날 자회사인 메리츠증권 (6,100원 ▼200 -3.17%), 메리츠화재 (51,600원 ▼2,700 -4.97%)를 편입한다고 알린 메리츠금융지주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보다 8000원(29.91%) 상승한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기간 동안 0.66포인트(0.09%) 오른 719.2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236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원, 6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기타 제조가 3.2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건설, 기계장비,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제약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IT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등은 약보합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 (212,500원 ▼3,500 -1.62%)은 전 거래일 보다 200원(0.19%) 오른 10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0.62%), HLB (67,100원 ▼28,700 -29.96%)(0.85%)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시총 3위인 엘앤에프 (160,800원 ▼1,700 -1.05%)는 전 거래일 보다 3700원(-1.74%) 내린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 (40,050원 ▲200 +0.50%)(-2.42%), 리노공업 (266,000원 ▼2,500 -0.93%)(-1.41%), 천보 (76,500원 ▼1,300 -1.67%)(-1.6%) 등도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3원 오른 1361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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