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이너
4일 오전 9시10분 한일시멘트 (12,870원 ▲90 +0.70%)는 전 거래일 보다 3000원(20.69%) 상승한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려시멘트 (1,683원 ▼16 -0.94%)(15.45%), 성신양회우 (12,630원 ▼10 -0.08%)(23.66%), 삼표시멘트 (2,895원 0.00%)(10.61%), 성신양회 (8,470원 ▼10 -0.12%)(7.35%) 등도 상승 중이다.
지난 3일 한일시멘트는 오는 9월1일부터 시멘트 가격을 톤당 9만2200원에서 역 15% 인상한 10만6000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레미콘사 등에 전달했다.
이들이 시멘트 가격을 올리는 건 시멘트의 원료로 쓰이는 유연탄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호주 유연탄 가격은 톤당 184.5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