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디자이너
12일 오전 9시43분 고려시멘트 (1,683원 ▼16 -0.94%)는 전 거래일 대비 610원(14.06%) 오른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일시멘트 (12,870원 ▲90 +0.70%)(1.72%), 삼표시멘트 (2,895원 0.00%)(2.98%), 아세아시멘트 (9,990원 ▲10 +0.10%)(4.85%) 등도 상승 중이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유연탄 공급 부족으로 유연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 광물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유연탄 가격은 톤당 193.5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시멘트 수급 우려가 제기되자 유연탄 수급 상황 모니터링, 레미콘 생산확대 등 대응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합동으로 시멘트협회, 레미콘협회, 건설협회 등 업계와 간담회를 진행해 시멘트와 레미콘의 생산확대를 주문하고 협회 등을 통해 공사계약 조정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