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방을 잡지"…차 안에서 성관계 하다 큰일 날 뻔한 英 커플

머니투데이 이지현 기자 2021.09.2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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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성관계를 하던 커플이 타고 있던 차가 언덕에서 추락해 현지 경찰이 구조에 나섰다. /사진= 더비셔 경찰 트위터 캡처. 영국에서 성관계를 하던 커플이 타고 있던 차가 언덕에서 추락해 현지 경찰이 구조에 나섰다. /사진= 더비셔 경찰 트위터 캡처.


영국에서 성관계 중이던 커플이 타고 있던 차가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영국 더비셔에서 남녀 두 명이 길가에 차를 세우고 성관계를 하던 도중 핸드브레이크가 풀려 언덕 아래로 떨어졌다.



경찰은 차량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두 사람 모두 부상 없이 구조됐다.

현지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더비셔의 한산한 곳에서 한 커플이 성관계를 하다 핸드브레이크가 풀려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들을 조롱하며 "더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 핸드브레이크를 잘 잡아두어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차라리 방을 잡아라"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들이 발견된 곳은 인적이 드문 곳으로 현지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가로등도 없는 깜깜한 도로에 차량 불빛만이 반짝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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