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청룡영화제 역대 드레스 /사진=청룡영화상 공식홈페이지, 머니투데이 DB
지난 2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가 공개한 '연예계 대표 센 언니 BEST 15' 순위에서는 김혜수가 시상식 드레스와 애티튜드로 2위에 올랐다.
◇가슴선 드러난 클리비지룩, 시스루 레이스도 과감하게
배우 김혜수 /사진=청룡영화상 공식홈페이지
배우 김혜수 /사진=청룡영화상 공식홈페이지
이런 김혜수에게 "노출증 환자냐?"는 비판이 쏟아지자 김혜수는 인터뷰를 통해 "노출증 환자는 바바리맨 아니냐. 입고 싶은 드레스 하나 못 입는 게 배우냐"며 소신을 밝혔다.
◇중성적인 매력의 숏커트+턱시도 슈트 패션
배우 김혜수 /사진=머니투데이 DB
2004년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2005년 대종상영화제에서 김혜수는 전매특허 숏커트 헤어에 팬츠 룩을 매치했다. 2004년 김혜수는 이너웨어를 생략한 블랙 재킷에 퍼 장식의 팬츠와 코트를 스타일링해 강렬한 분위기를 냈다. 2005년에는 란제리가 드러나는 블랙 블라우스에 새틴 팬츠를 매치해 독특한 시상식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김혜수는 2016년 청룡영화상에서 흰색 블라우스를 매치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는 당시 여배우에게 드레스와 하이힐을 의무화하는 시상식 관행에 반대하는 글로벌 흐름에 동참해 호평을 받았다.
◇우아함 강조한 드레스+하이주얼리
배우 김혜수 /사진=머니투데이 DB
여기에 김혜수는 허리선이 잡힌 드레스를 선택해 긴 다리를 강조했다. 그는 볼드한 반지나 팔찌를 착용하고 보석 클러치 백을 들어 파티에 참석하는 듯한 드레스 룩을 선보였다.